얼마 전 홈스쿨베이직을 듣고 좋아서 성경적 부모표 영어도 좋을것같아 여러가지 바쁜 상황 가운데에서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영어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고 어떻게 가르쳐야하나 관심을 가지는 중이었는데 성경적으로는 어떻게 가르칠 수 있는것일까 궁금했습니다.
막상 강의를 들어보니 영어에 관한것이 분명 맞기는 했지만 영어는 부수적인것같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 복음 중심의 가정에 관한 내용들이었으며,
말씀앞에 저를 돌아보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머리로는 남편이 영적 가장이며 가정의 머리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제 삶은 그렇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영적전투의 최전방에 있는 남편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것을 쉬지 않고, 남편을 탓하기 보다 저부터 돌아보고 변화되어 경건한 여성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고 나를 힘들게 하는 자식이 나의 구원을 위해 수고하는 중이라는 말씀, 아이에게 화를 내고 낙심하는 것은 아이 안에 계신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앙이라는 말씀앞에 저의 불신앙을 회개합니다.
복음의 열매는 용서와 격려라고 하셨는데 용서하고 용서를 구하고 격려하며 서로 사랑하는 가정,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또한 부모의 축복이 얼마나 중요한것인가 다시 한번 깨닫고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말들을 한것을 회개하며 날마다 아이들에게 축복의 말들을 선포하길 결단합니다.
강의에서 알려주신것처럼 목표와 달성기간을 아이와 정했고 책들도 주문하고 카페도 가입했습니다.
이제 실천만 남은 것같습니다. 꾸준함으로 매일 해나가길 소망합니다.
4주동안 강의해주신 사모님과 애써주신 소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