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3색훈육편 전체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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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3색훈육편 전체후기

레베카맘 0 723 2022.11.30 13:20

저의 경우랑 맞는 경우는 거의 없으실 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이 20대부터 4살까지 여섯 아이들을 키우며 고루고루 여러 시기를 거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도 많고, 답답함도 많았고, 아이들의 문제 하나하나를 대처하면서 감정이 격앙되어서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어려움이 많았어요. 그러던 중에 저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저의 죄를 보게 되었고, 회개하는 중에 다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훈육 강의부터 듣게 되었답니다.

 

이정연 사모님과 추소정 사모님은 저의 나이랑 비슷하실 것 같고, 백은실 사모님은 저보다 조금은 더 어리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세 분을 대하면서 많은 세월의 흔적 속에서 많은 고민과 경험으로 정리되어진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세 분 모두 존경하고, 세 분 모두 부럽기도 합니다. 저는 이제까지 뭘 했나 싶기도 합니다. 이런 저에게도 세 분이 많은 도움과 길을 제시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갈 길을 잃은 사람처럼 헤매었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예전에 공부했던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일어서는 시간이 되어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정연 사모님 / 큰 아이들과 둘째 아이들과는 마음을 터놓고 회개하며 얘기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준비중입니다 셋째부터 마음을 나누고 순종하는 것에 대해서 다시 얘기를 나누며 즉시로, 기쁘게, 온전히, 불평 없이, 오리 추가!!를 잘 가르쳐 보겠습니다. 사실 그날 듣고 나서 기쁘게 순종하는 훈련 들어갔습니다. 밑에 아이들부터요... 중간의 아이들에게는 그동안 쌓인 것인 있는지라 예쁘게 말이 나오지 않았어요ㅠㅠ 그동안 불평하고, 화내며 지냈던 시간에 대해서 용서를 구하고, 저부터 짜증과 화를 내려놓고, 분노는 내가 그려놓은 그 무언가가 우상이 되어 있는 상태임을 기억하고 빨리 회개하겠습니다. 그동안의 주먹구구식 훈육을 멈추고, 아이들 동기를 살피는 일이 생겼어요. 그리고 때에 따라 훈련을 시키고 있답니다. 그리고 서로 싸운 후에 죄를 인정하게 돕고, 미안하다고 얘기하도록 해주고, 용서받을 때까지 기다려주고, 용서받아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 안아주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부분이에요. 훈육은 어떤 상황에도 올바른 가치로 올바른 행동을 하게 하는 내면적 동기를 키우는 일임을 마음속에 새기겠습니다. 야단치거나 화내지 않고 지혜롭게 모든 순간에 가르치고, 본을 보이고, 아이들 안에 있는 것들을 건드려 줌으로 깨닫게 되는 과정을 가져보겠습니다. 인내함으로 기쁘게 지혜롭게 이 시간을 잘 이겨내고 싶습니다.

  

추소정 사모님 / 저의 마음의 동기가 무엇인지 살피겠습니다. 사랑인지... 두려움인지... 내 안에 평안과 기쁨이 있는지, 복음의 열매인 용서와 격려가 있는지 살피겠습니다. 그동안 아이들과 제 자신을 판단하고 정죄했던 것과 내가 되었으면 하는 그림들이 그려지지 않게 된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분노하였던 잘못을 회개하며 저를 먼저 살피고 아이들을 잘 훈육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매일 매일 복음을 선포하고, 매일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변해야 아이들도 변화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복음의 능력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일대일 데이트 진짜 하고 싶어요^^ 마음의 소원을 주셨으니 꼭 이루어 주시길 바라고 아주 좋은 시간에 할 수 있도록 아이와 시간을 맞춰 보려고 합니다.

 

백은실 사모님 / 아이들이 어떠한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아이들의 기질은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그들에게 사랑으로 온전히 채워가는 관계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입술의 파수꾼을 세우고, 마음을 다루며, 새 사람을 입겠습니다. 연습에 연습으로 옛습관을 버리고 새습관을 길러가겠습니다. 부모로써 품위있는 말을 하며, 분노를 추스르고, 사랑으로 대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노력하고 연습하겠습니다. 과거문제 소환 금지, 최후 통첩 금지, 공수표 날리기 금지, 잘못은 즉각 인정하고 사과하기, 분노금지, 규칙과 가정문화 만들기, 불평과 짜증 허용 금지, 잘 연습해 가길 기도합니다. 내가 아이를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내가 하려고 하고 내가 그려놓은 것들을 내려놓겠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돌아보아 길을 찾아나가도록 그들을 코칭하는 엄마로 바로 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가치관이 담겨져 있는 말들을 찾아 아이들에게 해주겠습니다.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아이들에게도 잘 전하겠습니다. 결국 제가 주님 안에서 바로 서서 가는 것이 제일로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칭도 결국 제가 성령님께 물으며 내가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할 때 할 수 있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게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만큼 큰 것은 없으며 그것을 매일 마음에 새기고, 선포하고 아이들에게 알려주며 주님 안에서 주님의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는 멀리 있지만 함께 있는 것처럼 강의를 들으며 고민하며 저의 삶을 돌아보며 귀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계속 많이 배워가겠습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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