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3색편 훈육 종합후기입니다

세미나후기


3인3색편 훈육 종합후기입니다

홀리맘 0 950 2022.12.01 00:22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서 6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제가 훈육을 제대로 하고 있는걸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고, 과연 이게 세상적인 훈육인지 

유교적인 훈육은 아닌지, 정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경적 훈육은 맞는가? 라는 생가이 들던 와중에 

3인3색 훈육편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한다고 애쓰고 있던 와중이었던지라,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1강인 이정연 사모님 강의부터 듣기 시작하였는데 

1강부터 3강까지가 모두가 찔림과 반성과 회개와 용서를 구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성경으로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변화해야 하는 것은 부모이고, 엄마인 저임에 불구하고 

과연 나는 얼마나 하나님 보시기에 어여쁘고 기뻐하실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저는 달라짐이 보이지 않고, 여전히 세상속에서 구하고 저의 의를 버리지 못하면서 아이에게는 굉장히 높은 잣대로 얘기하고 있었구나 하는 새악이 들었습니다.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치면서 나도 성경의 한 부분이고 성경속에서 살아가면서, 마음에 깊이말씀을 새기고 삶속에 젖어들게 되는 과정이었는데 과연 나는 성경을 얼마나 읽는가... 부터가 문제였습니다. 

나는 과연 얼마나 아는가... 하는 반성부터 먼저 하게 되었고 나는 아이에게 나의 신념을 따르지 않는 것을 책망 했는지 , 진리로 책망했는지가 너무나도 반성이 되었습니다. 



 또한 온유 한 심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훈계를 하고 아이에게 훈육을 하여야 함에 불구하고, 나의 감정, 화를 표출한적이 더 많았다는 사실이 강하게 다시 오닿게 되면서  1강이 끝나자마자 아이에게 또 한번 더 사과를 하고 자꾸 엄마가 넘어지지만 다시 한번 더 용서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이 유아기 시기에 수학, 영어, 등 세상적 교육에 목매게 되고 다른 아이들은 이 정도 한다는데, 뒤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하며 발을 동동거리며 아이에게 맞춰줘 있던 주된 저의 포커스가 '세상적 교육'임을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되면서 지금 6살인 저희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교육과 성품교육, 특히 순종과 성경적 훈육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꺠닫게 되었습니다. 


2강  추소정 사모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훈계노트에 내가 어떤 ㅁ라을 했는지 가장 최근 훈계했던 말을 적어보자고 하시는 순간 , 

바로직전에 아이에게 큰소리 쳤던 저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나의 신앙이 율법주의 적인가 돌아봄을 가르쳐 주실 때에 제가 복음이 기준이 아닌 율법을 기준으로, 유교적 기준을 근거로 아이에게 혼내었던 순간이 훨씬 더 많았구나 하는 탄식과 함께 아이에게 참 죄스러웠습니다. 

 화를 내면서 즉각적으로 교정이 되었지만, 그것이 옳은 훈육이 아님은 분명히 저도 마음 깊은곳에서 알고있으면서도 타협을 하던 것임이 느껴졌습니다. 

아이에게 화를 내고 밤이면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하고 이런 과정이 반복되었던 제 생활들을 돌이켜 보게 되니 아이의 눈에 엄마가 어떻게 보였을 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엄마가 매번자꾸 넘어져서 미안해. 

하지만 점점 더 줄이고 엄마가 올바르게 너를 훈육 할 수 있도록 엄마는 인간이고 죄인이라 나약하고 힘이없어서 자꾸 넘어지지만 하나님께 엄마가 기도하고 회개하고 지혜와 사랑을 구하면서 기도해 나갈꼐. 하면서 하루하루가 조금씩 제 '감정, 화'로 만  화를 내는 경우가 조금씩 줄여져  나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이에게는 순종과 경청을 그토록 열변을 토하며 말하면서 정작 제 자신은 아이의 말에 어떻게 반응하고 얼마나 경청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얘기하고 싶거나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해 주었던 건지, 저에게 '듣는 마음'  부어주시기를 간절히 원하게 되었습니다. 



 3강인  말씀먹는 엄마로 백은실 사모님의 강의를 유튜브로 간간히 바왔던 지라 설레는 마음으로 강의를 기다리며  

이제 찔림도 참 많이 받아서인지 저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고 회개하고 아이에게 용서도 구하며 변화하려는 노력가운데에 있기에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앉았는데, 이번에는 또다른 찔림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으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리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라는 부분이었스빈다.  

또한, 부부의 책응성이라는  용어 자체를 처음 들어보았는데, 가장 가까운 사이기에 오히려 그 소중하고 생각하고 위하여서 해주는 조언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가까운 사이기에 더욱더 기분나쁜 조언이라고 생각이 되고, 감사함으로 받지 않고 오히려 상대방을 몰아 붙이던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마침 그날 아침에 있었던 일이었는데, 강의르 들으며 굉장히 뜨끔 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완벽한  부모는 없는데, 제 자신이 완벽해지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 

얼마나 내가 교반하고 완악하였는가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나의 자녀를 하나님께 올려드린다고 하면서 주님꼐서 써달라고 기도하면서 실제의 삶에서 아이를 제 소유물 처럼 생각하지는 않았는지, 

기독교 홈스쿨링이라고 하면서 세상적 기준에 놓고 아이의 '공부, 교육'에만 전념하고 

저희 모든 포커스가 그쪽으로 몰두되어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성경적 훈육도 성경적 교육도 성경적 홈스쿨링도 아닌 '엄마의 의'를 위한 '엄마의 기준'에 맞춰서 아이를 키우고 있던 것은 아니었는가? 

하며 반성이 되게 되었습니다. 

 부모가 선한 본을 보여야 하고 성경적 전인교육을 해야 하는데, 

부모보다도 높은 기준을 두고 아이에게 다그치지는 았았는가? 하면서 아이에게 훈육과 훈계의 목적인 '자녀를 제자 삼아 성령꼐서 가르치신 것으로 그리스도께 복종하고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고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는 것' 을 정말 하고 있었나? 라는 반성이 되었습니다. 



3깅을 모두 들으면서, 정말 제가 듣지 않았으면? 이대로 계속 잘하고 있겠지 하는 막연함으로 지내왔다면 

과연 크리스천 홈스쿨링도 성겯적 훈육도 아니고 세상의 잣대로, 유교적이고 율법적인 잣대로 아이를 키우게 되었을 것이고 

저의 회개가 나오지도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귀한 강의 들으며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고, 이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하는 생각에 참 아찔하기도 했습니다. 

귀한 강의 들을 수 있어서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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