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정에 첫째아이가 학교생활을 힘들어해서 많은고민과 기도의 씨름끝에 올해4월 말부터 홈스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며 인도하심이 있었기에 시작했지만 계속해서 수시로 이게 정말 맞는길이었을까,, 내가 잘못해서 아이의 인생이 잘못되는건 아닐까,,그러다 기도하면 또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과 소망을 가지고 임하기를 한달여,,
이럴게 아니라 좀 더 분명한 사명이 있어야 내가 지치않고 흔들리지않고, 또 명분앞에 흔들리지않고 앞으로 갈수있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 홈스쿨에 대한 사명을 알게해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고 기도하면서 56차 홈스쿨베이직세미나가 열린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것도 놀라웠지만 원래 매년 3월에 있었던 세미나가 소장님의 사정으로 올해만 6월에 개최되어 제가 딱 필요한 시기에, 구하고 있던 시기에 참여할수 있었던것을 보며 정말 하나님이 얼마나 가까이에서 우리가정과 함께하시는가 시작부터 굉장한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현장강의를 통해 소장님의 그 열정에 압도되었는데,, 처음에 홈스쿨이 뭔지 알면 다 할텐데 몰라서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알리는 사명에 뛰어드신 말씀속에 그 후 애프터케어의 강의들에 이르기까지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하시는 그 열정 저도 정말 닮고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세미나를 마치면서,, 왜 첫 시간에 소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는지가 너무 이해가 되었고
강의를 듣는 시간시간마다 정말 이 시대와 교육과 다음세대들을 위해 어떻게 나아가야할까,, 깨어있어야겠구나 진짜기도해야겠구나 분별해야겠구나 눈을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홈스쿨을 하게하심이 정말 감사하고 홈스쿨하길 진짜잘했다는 마음이 듭니다.
가려져있고 덮혀있어 미처 몰랐던 세계관전쟁속,, 정치 역사 법과 난민이슈 등,, 볼수있게 되어 너무나 유익했고
무엇보다 지금 이러한 분별없고 가만히 있어도 스며드는 세상의 소리와 가치들로부터 목숨걸고 내 아이를, 우리자녀들을 가정에서 제자화시켜야한다는것! 하나님을 아는 자녀로 키우기위해 마땅히 몸부림쳐야함을 가슴에 새기게 되었고 이러한 사명의식을 얻는시간이 되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홈스쿨의 시작부터 이렇게 홈스쿨베이직세미나를 통해 근간을 튼튼히 세우고 시작할수 있었던것이 너무 큰 자산이고 은혜였습니다!
수시로 계속 수강생들을 깨워주시는 소장님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