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잘 다니고, 예배 잘 드리고, 말씀 잘 읽는 것에 그치는 신앙인이 아닌
이 시대를 성경적인 세계관으로 바라봐야 한다는걸 여실히 깨우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치, 교육 등에 무관심했던 제가 너무 부끄러웠지만 한편으로는 이제라도 알게되서 넘 다행이고 감사했구요.
크리스천들부터 제대로 알고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료를 공유하기도 했는데 지인들이 크리스천임에도 불구하고 세계관전쟁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는 것이 안타깝고 답답했습니다 ㅠㅠ
크리스천들이 앞으로 극복해야할 큰 문턱인것 같아요.
무지하거나, 잘못알고 있거나, 편협하게 알고 있던 것들로 인해 우리 다음세대가 피해보지 않도록.
또한 제가 공교육에서 받아온 교육들이 얼마나 반기독교적이었는지, 알게모르게 어릴때부터 세뇌되어있던 지식들을 성경적 관점으로 분별한 순간 소름돋는 일도 참 많이 있었네요.ㅠㅠ
하나님의 시각으로 분별할 줄 아는 우리 가정, 우리 나라가 되도록 기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시간을 쪼개서 남편과 아이와 함께 세미나와 애프터케어 내용을 나눌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어려운 시대 가운데에서도 우리 가정을 성경적 홈스쿨링 할수있도록 마음주시고 인도하신 주님의 뜻을 더 확실히 알게된거 같아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홈스쿨링 계속 하면서도 계속 좁은 길을 가겠지만
그만큼 값진 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