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부영책을 작년 홈스쿨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우연히 도서관에서 빌려보다가 너무 좋아서 구매해서 읽게되었습니다...한마디로 도서관에서 저는 성부영책을 먼저 만난것이지요~
너무 좋다고 생각하고 막상 시작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막연하더라구요..그래서 홈스쿨안에서도 좋다고 하는 "잠**네 영어" 중 유명한 책인 ort를 중고세트로 구매하려다가 사기를 당했어요ㅠㅠ저는 그렇게 소위말하는 치맛바람 아니라 생각했는데^^;; 아 너무 아깝고 하나님께 제 마음 들킨 것 같아서, 그 책을 포기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있었는데 홈스쿨지원센터에 와서 박진하 소장님께서 책만 읽으면 안된다고 꼭 반드시 강의도 들어야한다고 강력 추천해주셔서 강의를 듣게되었어요~근데 들으니 확실히 책만 보는 것이랑은 다르더라구요~듣기 너무나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사모님의 성부영강의는 항상 명확한 우선순위가 있었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상태라는 것, 영적인 것이 먼저라는 것, 영어공부보다 성경과 예배와 아버지의 제사장됨이 먼저임을 인식시켜주셨습니다. 이쪽저쪽으로 쏠리는 엄마마음을 잘 잡아주셨다고나 할까요?^^
홈스쿨안에서도 이런저런 영어공부법이 너무나 많아서 엄마들이 좋다하면 마음이 이쪽으로, 저쪽으로 쏠리는 경우가 많았어요~아마도 가장 좋은 것을 채워주고 싶은 엄마들 마음이겠죠.
그 영적우선순위를 잘 가지고 그다음 중요한 것은 한글독서라는것!!
홈스쿨 처음 시작할때 한글독서가 좋다는 책 그렇게 많이 읽어놓고는 막상 홈스쿨을 하고나니 학습에 치우쳐서 독서를 소홀히 했다는 것이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성부영책에서도 독서를 그렇게 많이 강조하셔서 독서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도요~^^;;
그리고 리틀팍스로 재미있게 하라고하셔서 이번에 결제하여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에게 접근하고 있습니다~이제 곧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학년이라 미뤘던 마가복음 암송을 아이들과 함께 해 나가려고 합니다. 지혜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며 영어로 성경을 읽고 영어로 복음을 전하는 그날까지 모두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