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듣는 성부영 강의입니다.
4번이라는 횟수가 무색할 만큼 강의 중에 여기저기 찔려왔습니다.
최근 가족들을 보이는 모습대로 보고 정죄하고 한숨짓고 불평하고 비난하고
지금 하는 학습으로 불충분하다는 생각에 불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다그쳤습니다.
홈스쿨 4년차가 되니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나...?
엄마의 기준이 생기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안되는 것에 너무 시선을 두었더니 된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 생각마저 들고 있었는데
강의를 들으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어찌나 사단의 거짓말에 이리도 잘 속아 넘어가는 건지..
남편과 자녀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날마다 무장해야 겠습니다.
강의를 듣고 돌아보면서 다시 하나님께 시선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한편으로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면서 변화된 가정의 모습을 돌아보며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다른길을 기웃거리지 않고 성경을 영어 학습의 기준으로 삼고 영어통독, 마가복음영어암송, 리틀팍스를 꾸준히 해서
아이들 영어실력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남편과 연합과 남편을 세우려는 작은 노력들이 모여 매일 가정예배, 남편과 교무회의겸 기도, 남편의 책읽기, 남편과의 소통 등
굵직한 변화들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저는 영성관리를 꾸준히 할 지혜와 방법들을 배워서 통독, 묵상, 기도, 감사등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성부영에 함께한 후 얻은 열매들입니다.
이렇게 나를 세우고 가정을 세우고 영어학습의 바르고 빠른길을 알려주시는 이흥기목사님, 추소정사모님께 다시한번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
더 많은 가정들이 성부영을 통해 많은 유익을 맛보고 동역해 교육영역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비전에 동참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