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후 셋째가 태어날 예정이라 이 강의를 통해 그 전에 아이들을 훈육을 잘 해서 말을 잘 듣게 하고 싶은 마음에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세 번의 강의를 들으며 저의 현재 모습들을 직면하게 되어 부끄럽고 회개하게 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제가 하나님께 훈육 받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많은 책들도 읽고 강의도 들었지만 크게 변화되지 않는 모습들도 떠오르며 이번 강의를 통해 한 가지씩 이라도 실천하기로 다짐합니다.

한재윤목사님 강의는 삶으로 살아내시는 모습이 너무 귀하고 본이 되었습니다. 먼저 부모님 공경을 이야기 하셨는데 남편과 상의해서 매달 적은 액수지만 양가 부모님들에게 용돈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권위를 사용하는 태도에서 사랑이 동기이다, 자신을 다스리라, 분을 내지 말라고 하셨는데 저의 행동, 말 습관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화를 내면서 아이들에게 말을 많이 했었는데 쉽지 않겠지만 앞으로는 아이들에게 말하기 전에 5초 이상 기도하고 생각하고 말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매일 짧지만 축복의 말들도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기상 시간이 정확하지 않고 늦잠을 재울 때도 있었는데 홈스쿨러들이 일어나고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면 시간이 잡히지 않으면 홈스쿨 못한다는 말씀을 듣고 바로 아이들의 기상 시간을 7시로 해서 훈련 중에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바인더에 대한 강의도 듣고 싶습니다.

백은실사모님 강의에서는 한목사님께서도 말씀해주신 내용이지만 가정의 질서, 남편과의 온전한 연합의 중요성이 제일 와 닿았고 올 한해 남편과 모든 부분에서의 온전한 연합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서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을 노엽게 하지 말라 부분에서 이성이 있을 때 훈육하라, 그렇지 않으면 시간을 두고 훈육하라, 죄와 실수는 구분하라는 말씀 기억하며 사랑으로 잘 훈육하는 엄마가 되길 기도합니다.

모든 변화의 자리에 부모가 먼저 서야한다는 말씀처럼 저부터 변화되고 삶으로 살아내길 소망합니다. 

강영수원장님 강의에서는 아이들의 존재 자체가  배워갈 수 있는 동기가 된다. 그때만 허락된 시간이라는 말씀이 와 닿았습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귀한 아이들이 있어서 감사하고 이 시간들을 더욱 감사하며 누리고 싶습니다.

아이들을 통해 제가 더 하나님께 나아가고 배울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성품에 대해 실천적 정의와 함께 말씀 구절과 구체적인 실천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하나 하나 너무 좋은 말씀이었고 필기하며 열심히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르치면서 정작 제가 그렇게 실천하지 못한 모습들을 회개하게 되었고 내가 먼저 적용하고 살아봐야 그걸 가르칠 수 있다는 말씀 기억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기도하며 살아내길 간절히 바랍니다.

요즈음  순종 훈련 중인데 순종의 동기는 사랑이다!  아이들과의 관계를 잘 돌아보며 관계 쌓기에 더 중점을 두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나를 얼마나 참아주셨나 생각하며 아이에게 더 너그러워지길 원합니다 

또한 아내의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남편의 마음을 바꾸거나 남편의 방향성을 바꿔서 굉장히 중요한 파워를 발휘한다. 여자가 너무 중요하다. 엄마 신앙이 더 중요하다를 기억하며 제가 더 하나님 앞에 바로 서며 경건하며 지혜로운 아내와 엄마가 되길 더욱 기도하겠습니다. 

세 강의를 통해  부부의 연합이 가장 중요하며 모든 것의 동기는 사랑이며 이 모든 것은 내 힘으로 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할 수 있다는 것 배웠고  저부터 삶으로 살아내길 원합니다.

강의가 너무 좋다는 아내의 말을 존중하여 바쁜 와중에도 짬짬이 강의를 듣고 함께 나누며 성품  베이직세미나를 같이 듣자고 하는 남편이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가정이 될것을 믿음으로 선포하며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저도 아이들이 20대가  되었을때에는 강영수원장님처럼 감개무량하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엄마가 되길 바래봅니다.

세 분 강사님들의 귀한 강의 감사드리고 늘 수고해주시는 박진하소장님과 간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