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램은 맡기고 막내만 데리고 홈스쿨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홈스쿨을 할 상황은 아니지만 홈스쿨러 마인드로 아이들 자녀교육을
하고픈 마음이 있어 세미나에 참여하게 되었네요
지하에 위치에 있었지만 참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미나 내내 막내도 대체적으로 얌전히 있어주어 강의에 집중할 수 있었죠
홈지쿨지원센터 박진하소장님 진지하면서도 위트 넘치시는 강의에
홈스쿨에 대한 확신에 찬 마인드가 강의내내 풍겨졌다.
홈스쿨을 하고자 할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
경제적인 문제. 그리고 아이들의 학습적인 부분입니다.
소장님의 조언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홈스쿨러의 마음만 배우러 간것인데..
강의를 듣는 내내 가슴이 뛰었습니다.
아내 또한 벅찬 가슴을 품었다고 합니다.
홈스쿨을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던 아내!
그저 남편과 하나된 마음을 갖고 싶어
따라왔을 뿐인데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어떻게 인도하실지 더욱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의 추천사를 쓰게 된 것을 계기로 이렇게 우연히 만나게 된 것 맞나요? 홈페이지에 가입도 하시고 세미나에도 오시고 말입니다. 저 역시 전혀 뜻하지 않게된 1시간의 홈스쿨강의로 인해 이렇게 홈스쿨사역자의 길까지 걷게 되었답니다. 하나씩 하나씩 성경적인 가치관들을 배워나가며 이 세상이 우리도 모르게 덧씌워놓은 세상적 가치관을 하나씩 허물 벗는 것이야말로 가슴 뛰는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사역을 위해 새싹패밀리로 함께 동역해주심도 감사드립니다.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