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들은 3인3색 훈육편 종합후기

세미나후기


처음들은 3인3색 훈육편 종합후기

최고의날 0 892 2021.01.07 04:15

이정연 사모님은 선지자로서 말씀을 전수하고 제사장으로서 죄를 같이 짐어지며 왕으로서 규율을 정해야한다는 부모의 일반적인 원칙을 알려주셨다


확실히 언약의 자손을 이루는 것은 이미 받은 사명이고 땅짚고 헤험치듯이 언약을 이루실 기분을 따라가면 된다는것을 알게 된다. No 가 아닌 Go를 조금 더 외치며 이 둘의 균형을 이뤄야겠다. 말씀이 임하는 자녀양육을 그간 성실히 하지 못한것 같다


이는 추사모님의 형성적 징계와도 연결이된다. 평소에 말씀에 기초해서 관계를 많이 다져두고 그분의 테두리를 두었다면 이제 반영적 경청과 균형을 이룰 차례이다. 감정을 읽어주고 마음을 읽어주고 또 하나님 마음이 지금 이 아이를 향해서 어떠실까 다시금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실은 이렇게 하는 부분이 내가 매우 부족하다. 왜냐하면 우리 부모님이 나에게 감정을 공감해주시기 보다 슬플때는 에고 뭐 그거 가지고우니...기쁠때는 같이 기뻐해주시기 보다 그래? 하고 넘어가시고 화날때는 오히려 더 큰소리로 억압하시는 모습을 보았고 나도 모르게 이를 따라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조금씩 바꾸려 한다. 넘어져서 울면 괜찮아 일어나! 에서 응 아팠겠구나 한번 이야기 하고 일으켜주고 기뻐할때는 같이 기쁨조 되어주고 화날때는 화가 나는구나 엄마같아도 그렇겠구나..  동생이 가져가다니! 이러면서 한번 더 아이편에 서주는등 추사모님강의는 아직 많이 멀었지만 실질적으로 바로 반영적 경청을 하는 나로 바꿔주고 있다.


결정적으로 황선생님 강의에서는 어떤 판단도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셨다. 예수님은 정죄 비판하는것을 안하셔서..

원래 화가났구나.. 하고 반응을 해줬는데 이도 어떤 감정에서 나온것인지 궁금해야지 바로 판단을 해버리면 안된다는 것이다.


이 통해서 예수님처럼 온유와 겸손으로 올 한해 나는 평강 안정 기쁨 사랑을 누리고 베풀기로 다짐하게된다.

부모가 아이의 최고의 지지자가 되면 시간이 지나면 아이는 자라있기에 중요한 것은 아이의 마음을 찾는것이다.


아이는 평등하게 대우해주는것보다 특별히 대해주는 것을 기대한다고 추사모님도 말씀하셨는데 같은 맥락에서

아이의존재를 중요시하면서 나라도 너와 같은 감정을 선택할 것이라고 격려해야 한다. 소장님께 직강을 들었는데 그분의 눈물을 글썽이면서

말씀하시는 모습에 예수님이라면 정말 슬펐겠구나.. 내가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자녀가 부모의 말과 반대로 행동할때..

주님의 성품을 같은 공간에서 느낄수 있었다. 또 경쟁으로 남보다 잘하려고 해서 훈육이 짐이 되는거지 그분과 멍에를 같이 지고

배우면 쉼이 되는 것이다. 내 인생의 가치관을 바꾸는 강의였다. 홈스쿨을 재정비하면서 이렇게 훈육강의로 한해를 시작하게 되어

감사하다.


순종만 강요해왔었는데 조금씩 균형을 잡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또 마무리 글로 소장님께서 너무 아이편에만 드는 것이 아닌 어느정도 규율이 어릴때는더욱 필요하다고 마무리 정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내가 쉼터가 되어 내 옆에 오고 싶게 되는 부모가 되기 위해 겸손하고 온유한 예수님을 자주 만나야겠다. 정죄하는것이 아닌 제사장으로서

아이의 죄가 곧 내 죄이니 같이 무릎꿇고..또 반영적으로 그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며 같이 한 목표로 Go! 하자. 그동안

내가 원하는 대로 순종하기만을 바랬는데 내 유익을 위해 순종을 요구하는것이 아닌 아이를 위한 형성적 징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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