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차 홈스쿨 베이직 후기

세미나후기


45차 홈스쿨 베이직 후기

용인홍스 1 835 2021.01.14 23:27

안녕하세요.

용인에 사는 7살, 3살 두아이 아빠 입니다.

와이프의 강추로 홈스쿨 베이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접하기 전에는 굳이 홈스쿨까지 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모든 것을 공부하고 가르치려면 엄두가 안났기 때문이지요.

홈스쿨 베이직 강좌를 통해 점점 더 악해저 가는 세상 속에서 홈스쿨과 아버지의 중요성을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에프터 케어 때 방대하면서 다양한 자료를 하나 하나 접하면서 

홈스쿨의 중요성이 더 크게 와 닿았습니다.

평소에 이호 목사님이나 목윤희 사모님, 이정훈 교수님, 김지연 약사님 등 강의는 봐왔었기 때문에

나름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자만 했었는데

좌파가 뭔지 우파가 뭔지 기본적인 개념도 부족했었고,

난민 문제, 동성애 이데올로기, 공산주의, 교육, 문화, 교회 등 모든 분야에 걸처서

교회를 공격하고, 무너뜨리려는 자들이 연대하는 세계관 전쟁을 보면서

교육 기관에 아이를 보내면 안되겠다.. 교회도 믿지 못하는 세상이 이미 와 버렸구나..

돈 몇푼 더 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자녀를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하여서 세상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히려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믿음의 군사로 키워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유치원에 못가는 아이를 보며 안타깝기도 했지만

홈스쿨에 꽂혀서 열공하는 와이프를 보며,

유치원에 못가는 기간이 장기화 되면서 와이프가 집에서 하나 둘씩 가르치고 

아이도 잘 따라가고, 말씀도 암송하는 모습을 보면서

홈스쿨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프터 케어 기간 동안 

몸도 편찮으셔서 본인을 케어해야 되는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수강생들을 케어해 주신 소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Comments

네아이아빠 2021.01.15 10:35
먼저 아버지로써 남편으로써 열심히 수강하며 따라와주시며 가치관, 세계관의 변화까지 일어남에 반갑고 감사합니다. 너무도 악한 세상입니다. 홈스쿨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버거울 정도로 세상은 가정과 다음세대를 잠식시키고 흡입해버리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온전히 그리스도라는 나무에 접붙힘이 되지 않으면 견디기 어려운 세상임을 봅니다. 계속 함께 정진해 나가길 바래봅니다.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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