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당동지 2기 소감문

세미나후기


복당동지 2기 소감문

잘키우자 0 855 2021.07.31 19:43

8주 강의 들으며 참 많이 배웠다. 무지했던 자가 조금 눈을 뜬 것 같다.

나는 목윤희 사모님께 참 감사한다.

길잡이가 누구냐에 따라 시작은 같아 보이나 길의 끝이..도착점이 다르다.

아이들을 잘 가르쳐 보고 싶어 시작한 이 공부의 끝에서 내 사명과 연결된 끈을 본다.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인 스승을 만났다면 8주 교육이 끝난 지금..나는 투쟁가가 되어 있을 것 같다.

진실을 알면 알수록 분노가 치밀었고, 반기를 들고 싶었고, 싸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모님의 개인적인 기도자로서 다듬어진 시간들이 베드로후서의 말씀에서와 같이 믿음 위에 덕이 되어 그 위에 지식을 쌓아 가르치니 기도하는 절제가 빚어졌다.

투쟁가가 아닌 중보자로 서게 했다.

투쟁은 사람이 하는 일이고 기도는 하나님을 일하시게 한다.

매 시간 통곡과 절규로 가슴을 찢으며 내 나라를 품고 기도하시던 사모님의 떨리던 목소리가 우리를 골방으로 가게 한다.

그 눈물이 싸워야 할 대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게 한다.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