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 지역코업모임 멤버분들에게 베이직 세미나를 권하면서도
정작 저는 세미나를 듣지 않았었습니다
다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였고, 매번 다른 스케쥴과 겹쳐 여력이 없었다는게 핑계였습니다.
그렇게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가
내가 듣지 않은걸 권하는것이 마음에 걸려 장시간 강의가 매우 부담되는 상황이었지만 수강신청을 하였습니다.
이미 들었거나 본 강의들이 상당부분 이었지만,
오래전에 들어서 희미해진 내용들을 다시금 들으며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재결단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홈스쿨을 벗어나 기독교인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다양한 영역에 걸쳐 골고루 다루어주어서 정말 필수적인 세미나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베이직 세미나이면서도 필청세미나라고나 할까요 ㅎㅎ
기독교 홈스쿨을 한다면서도 성경적 세계관을 정립하지 못해
우왕좌앙하는 홈스쿨 가정들을 볼때마다
이 세미나를 권하고 싶어집니다.